vol. 1

2017-09-30

인증 NEWS 인증 FOCUS 인증 우수사례 인터뷰
 
 
 

인증 NEWS

  • 2017년 대학기관평가인증, 31개교 신청 대학 대상으로 서면평가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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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기 2차년도 대학기관평가인증을 위한 본격적인 평가가 시작되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부설 한국대학평가원(이하 평가원)은 지난 2017920()~22(), 서울 스탠포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3일간 ‘2017년 대학기관평가인증 서면평가 워크숍을 개최하여 신청 대학 자체진단평가보고서에 대한 서면평가를 시작하였다.

     

    이번 서면평가를 위해 평가원에서는 평가위원 55(평가단 11)을 위촉하여 인증패 수여식이 열리는 12월 말까지 인증 평가를 수행할 예정이다. 평가위원은 2016, 2017년 대학기관평가인증 후보자 풀(Pool) 연수 이수자를 대상으로 신청서를 접수(지원자 285)하고 소속대학의 특성 등을 고려하여 1.5배수의 후보자를 선정, 이후 신청대학 및 후보자간의 기피·제척 절차를 거쳐 위촉하였다.

     

    서면평가 대상은 2017년 대학기관평가인증을 신청한 31개교 대학으로, 이들은 평가 대상 대학 확정 통보를 받은 20173월부터 9월까지 대학기관평가인증 편람에 따라 대학자체진단평가보고서를 작성 및 제출하였다.

    서면평가 워크숍은 신임 한국대학평가원장인 임종보 배재대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대학기관평가인증의 판정체계와 진단기준 및 점검사항에 대한 안내, 평가영역별 평가준거 및 점검사항에 대한 논의, 서면평가를 수행하였다. 공정하고 심도 깊은 평가를 위해서 각 평가위원의 서면평가 이후 평가영역별 및 평가단별 논의를 통하여 모두가 함께 서면평가 결과를 공유하였으며, 서면평가로 평가 판정이 어려운 평가준거는 현지방문평가를 통해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현지방문평가에 앞서 평가위원을 대상으로 1012()~13() 12일 동안 대전 유성호텔에서 현지방문평가 평가위원 워크숍이 진행될 예정이다.
     

 
  • KUAI-HEEACT MoU 체결 및 질 보장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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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부설 한국대학평가원(Korean University Accreditation Institute, 이하 평가원)201773() 10:30,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회의실(22)에서 대만고등교육평람중심기금회(HEEACT: Higher Education Evaluation & Accreditation Council for Taiwan)상호양해각서(MoU) 체결식을 진행하고 기관평가인증(Institutional Accreditation) 및 질 보장(Quality Assurance)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HEEACT는 대만 고등교육기관 (153개 대학, 2017년 기준)을 대상으로 기관평가인증 및 프로그램인증을 담당하고 있는 기관으로서 2005년에 설립되어 대만에서 고등교육 질과 관련된 평가를 담당하는 비정부기관이다.

     

    평가원과 HEEACT간의 상호양해각서 체결식을 위해 HEEACT의 안젤라 영치 하오(사무총장), 샤오른 린(질 보장 부서 학장), 신디 첸(질 보장 국제교류 담당)이 참석하였으며, 평가원에서는 최준열(한국대학평가원장), 전현정(평가기획팀장), 서지영(정책연구팀장), 서동석(입학기획팀장), 김선주(국제화지원팀장), 오예진(평가기획팀 선임연구원) 및 평가기획팀 연구원들이 자리를 함께 하였다.

     

    상호양해각서 체결식에 앞서 두 기관은 각 국의 기관평가인증 및 질 보장, 국제화를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하였다. HEEACT의 안젤라 영치 하오 사무총장은 HEEACT의 고등교육 질 보장 및 국제화에 대해 발표하였으며 샤오른 린 질 보장 부서 학장은 HEEACT의 평가인증 특징 및 성과에 대해 발표하였다. 평가원에서는 최준열 한국대학평가원장이 한국의 고등교육 및 질 보장에 대해서 발표하였으며 오예진 선임연구원은 한국대학평가원의 기관인증제 및 1주기 평가 결과에 대해 발표하였다.

     

    양국은 양해각서 체결식을 시작으로 국제사회에서 그 역할의 중요성이 큰 기관평가인증제의 역할을 보다 강화하고 그를 통해 각 국의 고등교육기관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약속하였다. 이를 위해 각 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질 보장 및 기관평가인증제와 관련된 공동연구 수행, 전문가 및 프로그램 교류 방향등에 대해 논의 해 나갈 계획이다.

  • 2014년 인증대학 11개교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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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부설 한국대학평가원(이하 평가원)은 대학평가인증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17831()‘2014년 인증대학 모니터링결과를 개별 대학에게 통보하였다.

     

    인증대학 모니터링은 대학의 지속적인 질 관리를 위해 인증을 받은 대학이 향후에도 인증 기준을 유지하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로써, 최초 인증 획득 후에 2년이 경과한 모든 대학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인증 기준을 유지하지 못한 대학은 '시정 권고' 판정과 함께 6개월간의 시정 권고 기간을 부여받는다. 해당 대학은 기간 이내에 한국대학평가원에 개선된 실적을 제출 및 소명하여 인증 유지 여부를 재심의 받게 된다.

     

    평가원은 2014년에 1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 첫 해인 2011년도 인증대학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시행한 이후로 매년 인증대학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2014년 인증대학 11개교가 모니터링 대상 대학이었다.

     

    평가를 위해 5인의 전문가로 된 사후모니터링위원회(위원장 박인우 고려대학교 교수)를 구성하여 15()~6(), 라마다 호텔 앤 스위트 서울 남대문에서 개최된 사전평가를 필두로 731()까지 총 7개월 동안 서면평가, 현장모니터링평가, 결과검증회의를 수행하였다.

    ‘2014년 인증대학 모니터링결과로 대상 대학인 11개교 중 9개교는 인증 유지’, 2개교는 시정 권고판정을 받았다.

     

    < 2014년 인증대학 모니터링 추진 일정>

     

    - 모니터링 대상 대학 설명회 개최: 20161130()

    - 정량적 평가준거 확인 및 회신: 1212()~23()

    - 사후모니터링위원회 구성: 12월 중

    - 사전평가 및 대학별 보고서 요구사항 작성: 201715()~6()

    - 대학별 체진단평가보고서 작성 내용 담당자 간담회: 27()~9()

    - 인증대학 모니터링 수수료 납부: ~ 310()

    - 대학별 자체진단평가보고서 작성: 21()~630()

    - 대학별 자체진단평가보고서 제출 마감: 630()

    - 서면평가: 75()~7()

    - 현장 모니터링(현장 모니터링 수수료 납부): 725()~28()

    - 모니터링 결과 검증 및 보고서 작성: 731()~811()

    - 모니터링 결과 심의: 816()

    - 모니터링 결과 통보: 831()

    - 시정 권고 내용 제출 및 확인: 201839()

  • 2017년 대학기관평가인증 현지방문평가 준비를 위한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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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부설 한국대학평가원(이하 평가원)2017919() 14:00,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회의실(22)에서 ‘2017년 대학기관평가인증 현지방문평가 준비를 위한 대학 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2017년 대학기관평가인증 신청 대학 31개교의 대학 담당자 60명이 참석하였다. 임종보 신임 한국대학평가원장의 인사말씀과 함께 대학 담당자 역할 안내, 현지방문평가 세부 일정 및 진행 협조 요청 사항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대학의 의문점을 해소하고자 노력하였다.

     

    현지방문평가는 20171018()부터 113()까지 대학 규모에 따라 23일 또는 12일간 진행되며, 해당 기간 동안 평가원에서는 각 대학을 방문하여 대학과 평가위원의 입장을 조율하는 등 현지방문평가 과정을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인증 FOCUS

 
  • 2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 시행 발표에 대한 대학 사회 입장 표명

  • 201791(), 전국 4년제 대학총장들의 협의체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의 발전적 대학 정책과 지원에 대한 기대와는 달리, 2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를 기존 방안으로 시행한다는 교육부의 일방적 발표(’17.8.25.)에 대해 대학 사회의 깊은 우려를 표명하였다.

    특히, 지난 2017629(),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대교협 대학총장세미나에서 대학 사회의 총의를 모아 정부 주도의 구조개혁평가를 중단하고, “대학인증 중심의 구조개혁으로 자율적 질 관리 체계를 통해 대학 스스로 혁신할 수 있도록 추진되어야 한다고 건의하였음에도 이러한 내용이 전혀 반영되지 않았음을 지적하였다.

    또한, 정부 주도의 획일적인 평가를 통해 절반이 넘는 대학을 불량 대학으로 낙인찍고, 대학간의 갈등을 유도하는 방식은 대학 사회의 황폐화가 명확하게 예견되는 만큼, 그동안 대학총장들이 지속적으로 요청해온 대학 사회의 건의와 의견을 수용하여 2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의 중단과 함께 새로운 방향으로 전환할 것을 촉구하였다.

     

     

    ‘2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 시행 발표에 대한 대학 사회의 입장이 전문은 아래와 같다.

     

     

    [2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 시행 발표에 대한 대학 사회의 입장]

     

     

    2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 시행에 대한 교육부의 이번 발표(2017.8.25., 대전우송예술회관)에 대해 대학 사회는 깊은 우려를 표명하는 바입니다. 대학 자율성을 존중하고, 대학의 서열화 방지와 공공성 강화를 위해 대학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한 새 정부의 정책방향과 맞지 않는 이러한 방안을 그대로 시행하기로 하였다는 점에서 대학 사회의 실망과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신입생 미충원, 대학재정 악화 등으로 부실대학 발생이 우려되는 위기상황에서 선제적인 정책 개입이 필요할 것이라는 정부의 인식 때문에 2주기에서도 법적 근거가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대학구조개혁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잘못된 정책 부작용과 피해는 학생,대학, 그리고 지역사회에 전가될 수밖에 없고, 결국은 고등교육과 국가 경쟁력 퇴보로 이어지게 될 것입니다.

     

    획일적인 평가를 통해 대학을 등급으로 서열화하고, 정원을 감축하는 데 초점을 두는 기계적인 접근이 가져왔던 폐해들을 지난 1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확인할 수 있었고, 국회와 감사원에서도 많은 문제를 지적한 바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주도하는 획일적인 평가를 통해 절반이 넘는 대학을 불량대학으로 낙인찍고, 대학간의 갈등을 유도하는 이러한 방식을 고집하게 되면 결과적으로 고등교육의 생태계까지도 위협하게 될 것입니다.

     

    지난 629일 열린 대교협 대학총장세미나에서 대학 사회의 총의를 수렴한 결과, 대학구조개혁은 대학인증 중심의 구조개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는 건의문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대학인증 중심의 구조개혁을 통해서도 정부가 의도했던 구조개혁의 효과를 충분히 거둘 수 있음을 제안하였습니다. 대학구조개혁이 대학의 경쟁력과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면 대학이 고유의 비전과 특성별 전략에 따라 인증획득을 위한 정원감축, 학과조정, 통폐합, 기능전환 등 자율적 질 관리 체계를 통해 스스로 혁신할 수 있는 힘을 가질 수 있도록 정책의 방향 전환과 지원이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급격한 사회변화에 대응해야 하는 정부의 위기의식과 구조개혁 필요성에 대해서는 대학 사회도 절대적으로 공감하며, 인식을 같이하고 있습니다. 다만, 대학 사회의 황폐화가 분명히 예견됨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방식을 관성적으로 추진하기보다는 충분한 협의와 공론화 과정을 거쳐 추진하여야 할 것입니다. 2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 시행에 대한 교육부의 이번 발표에 다시한번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그동안 대학총장들이 지속적으로 요청해온 대학 사회의 건의와 의견을 수용하여 2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의 중단과 함께 새로운 방향으로의 전환을 촉구합니다.

     

    2017. 8. 31.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총장 일동
     

  • HEEACT-APQN ‘2017 Global Summit’ 개최

  • 대만고등교육평람중심기금회(Higher Education Evaluation & Accreditation Council for Taiwan, HEEACT)는 아시아·태평양 질 보장 네트워크(Asia Pacific Quality Assurance Network, APQN)와 공동으로 2017921()~22() 양일에 걸쳐 타이페이(대만)에서 ‘HEEACT-APQN 2017 Global Summit’를 개최하였다.

     

    회의 주제는 지역적 협력 및 화합: 아세안 국가와 동아시아 국가의 고등교육 질 보장(Regional Cooperation and Harmonization: ASEAN Countries and East Asia in Quality Assurance of Higher Education)’으로 각국의 QA 전문가들이 초청되어 국경을 넘는 고등교육의 질 보장, 고등교육기관인증 및 평가의 국제 통용성 확대를 위한 아시아 국가 간의 협력 및 화합과 관련한 내용들에 의해 의견을 나누었다. 한국에서는 최준열 공주대 교수(한국대학평가원장)이 회의에 참석해 동아시아 고등교육 질 관리 기관 간의 지역 협력을 주제로 발표하였다. 향후 참가자들은 각 국의 질 보장 기구의 역할 및 고등교육 질 보장과 관련된 국제적 동향 및 관련 사례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https://heeact.wixsite.com/2017globalsummit 에서 찾아볼 수 있다.

     

     

    [HEEACT to host 2017 Global Summit in Taipei]

     

    In collaboration with APQN, the Higher Education Evaluation and Accreditation Council of Taiwan (HEEACT) is hosting the 2017 Global Summit on September 21-22 in Taipei, Taiwan! The theme this year is Regional Cooperation and Harmonization: ASEAN Countries and East Asia in Quality Assurance of Higher Education, where we have invited QA experts from the mentioned countries to share their professional and insightful experiences in their agencies and organizations.

     

    On behalf of HEEACT and APQN, we would like to invite you all to participate in this rewarding event!

     

    The summit topics are listed below:

     

    1. Keynote 1: Global Trends in QA and Challenges for the ASEAN QA Agencies and Universities

    2. Session 1: Quality Assurance and Qualification Recognition

    3. APQN Session: Quality Assurance in Regional Network

    4. Keynote 2: Quality Assurance in ASEAN Countries: The Roles of AQAN

    5. Session 2: Regional Cooperation Among QA Agencies from Southeast Asian Perspectives

    6. Session 3: Regional Cooperation Among QA Agencies from East Asian Perspectives

    7. Session 4: Cross-border Higher Education: International Faculty and Student, Postdoctoral Researcher Recruitment and Studying Abroad

    8. Session 5: Quality Assurance and International Education
     

  • QAA, 'The International Quality Assurance Programme' 개최

  • 영국 고등교육질보장기구(QAA: Quality Assurance Agency for Higher Education)는 두바이에서 1112일부터 16일까지 ‘The International Quality Assurance Programme’ (IQAP: 국제 질 보장 프로그램)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QAA1997년 설립되어 영국고등교육의 질 보장과 관련된 일을 주관하는 기구로써, 지난 3년에 걸쳐 IQAP를 통해 세계 각지의 고등교육 전문가들의 수준 높은 발표를 통해 고등교육 분야에서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해 오고 있다. 또한 아프리카, 카리브해지역, 아시아, 유럽, 중동, 오세아니아 및 오스트랄라시아 지역에서 120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IQAP 세미나에 참여해왔다.

     

    QAA가 주관하는 이번 IQAP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은 영국 고등교육 분야에서 종사하고 있는 리더 및 전문가의 발표를 듣고 교육의 질 강화와 관련된 자료를 제공받을 예정이다. 또한 영국고등교육기관 및 관련 기구들을 방문하여 고등교육 질 관리와 관련한 실제 사례를 살펴 볼 것이다.

     

    자세한 정보는 www.qaa.ac.uk/en/Newsroom/Pages/IQAP-Nov-17-Dubai.aspx 에서 찾아볼 수 있다.

     

     

    [International Quality Assurance Programme Dubai]

     

    Event date: 12-16 November 2017

    Location: JW Marquis Hotel, Dubai

     

    About the event: This intensive five-day course is designed especially for Quality Managers from non-UK institutions who would like to learn more about quality assurance in the UK and other countries. Participants will be able to benefit from expert input as well as sharing experience with other international delegates.

     

    QAA is delighted to announce that this year's programme will be held in Dubai, marking the first time that IQAP has been offered outside the UK. Delegates will benefit from a visit to the Knowledge and Human Development Authority (KHDA) offices and a presentation by the KHDA Chief of Higher Education, Dr Warren Fox; shared insight from Middlesex University and the University of Manchester; a visit to Heriot-Watt's Dubai campus; and a guided tour of Dubai followed by a traditional Arabic dinner.

     

    What is IQAP? The International Quality Assurance Programme (IQAP) has been running for three years, and during this time has helped to train individuals from higher education sectors around the world. We have so far welcomed over 120 delegates from over 40 countries across Africa, Asia, the Caribbean, Europe, the Middle East, and Oceania/Australasia. You can expect high quality presentations by leaders and experts in UK higher education quality improvement and comprehensive study materials, as well as a certificate of attendance signed by Douglas Blackstock, Chief Executive of QAA. IQAP also provides visits to institutions, awarding bodies and other organisations to learn more about higher education quality practice.

     

    Price? IQAP is available at the price of 1,750 per person.

    How to apply? To apply for IQAP, please send your CV to IQAP7EOI@qaa.ac.uk.
     

 

인증 우수사례

 
  • 2.2 교수·학습: 성적경고위기자 예방관리 Jump S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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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교수학습] 부문의 우수사례로 조선대학교의 성적경고위기자 예방관리 Jump SOS(Study Of Success)’가 선정되었다. 조선대학교는 성적경고자(학사경고자)에 대한 관리뿐만 아니라 이를 예방하기 위한 차원에서 성적경고위기자를 관리하고 있다.

    성적경고위기자 예방관리 Jump SOS’ 프로그램은 성적경고자와 성적경고위기자의 전반적인 대학생활 설계를 돕고 협동학습을 통하여 학교생활 적응력을 향상시키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대상 학생의 유형에 따라 학습전략을 세워 자신감, 학습동기,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키우고자 한다.

    먼저, 동일 학과의 교수와 학생들 중에서 전임교원 지도교수 1, 튜터 1, 튜티 3명 이상을 한 팀으로 교수와 튜터가 성적관리위기 학생과 함께 해당 학생의 성적관리위기 극복을 돕기 위한 학습공동체 스터디 팀을 구성한다. 참여 자격은 아래와 같다.

     

    - 튜디: 직전학기 또는 전체 평점 평균 3.0점 미만인 재학생

    - 튜터: 직전학기 또는 전체 평점 평균 3.8점 이상의 재학생, 대학원생 중 지도교수의 추천을 받은 자

     

    프로그램 운영기간은 총 7주로, 매주 교수 및 튜터와 함께 학습능력 향상 스터디 활동을 진행하며, 학습유형진단검사와 주차보고서, 중간관찰평가, 학생면담보고서(의무 2), 최종결과보고서 제출, 만족도 조사, 개인감사문 공모(선택) 등의 활동을 한다. 그 결과, 20152학기에 참여한 튜티 50명 중에서 41(82%)의 학점이 향상되었으며 2016년에는 튜티 116(1,2학기 전체) 중에서 82(70%)의 학점이 향상되었다. 또한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 조사 결과, 2015, 2016년 모두 4(5점 만점)을 상회하는 등 만족도가 높고, 의견 수렴을 통해 프로그램 개선안을 도출하는 등 성적경고위기자에 대하여 내실 있게 관리하고 있다.

     

    성적경고위기자 예방관리 Jump SOS’와 관련된 세부 내용은 [2016년 인증대학 우수사례집] 에서 찾아볼 수 있다.
     

  • 3.2 직원: 장기근속휴가제(안식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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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 직원] 부분의 우수사례로 동서대학교의 장기근속휴가제(안식월)’가 선정되었다. 동서대학교는 장기근속 직원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부여하고, 사기를 진작시켜 업무능력 향상 및 행정서비스 개선을 도모하고 궁극적으로 대학 발전에의 기여를 유도하고자 장기근속휴가제를 시행하고 있다.

    2013
    년부터 직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시행된 장기근속휴가제는 1개월 동안의 휴가 기간을 뷰여하는 유급 휴가 제도이며, 시행 대상은 아래와 같다.

     

    - 직원 중에서 6년 이상의 재직자

    - 재직 중 장기근속휴가제를 마치고 다시 6년이 경과한 자

    불포함: 일반직(관리운영), 계약직, 기타 직원인사위원회에서 부적합하다고 판단되는 사람

     

    장기근속휴가제는 시행 대상에 해당하는 직원의 신청에 의해 접수가 이루어지며, 직원인사위원회에서 부처별로 접수된 신청서를 심의한 후, 총장에게 선정자를 보고하여 행정 절차에 따라 최종적으로 장기근속휴가제를 시행함으로써 직원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고 있다. 휴가 기간 동안 해당 직원은 기존과 동일한 임금을 받게 되며, 이에 대한 인사상의 불이익 없이 직원으로서의 신분이 보장된다.

     

    본 제도가 도입된 이후로 201310(10/160, 6%), 201417(17/167, 10.2%), 201514(14/171, 8.2%), 201615(15/184, 8.2%)이 장기근속휴가제의 혜택을 받았으며 이는 전체 직원 중에서 30.4%(누적인원 56)에 해당되는 인원이다. 휴가를 다녀온 직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으며, 대학에서는 장기근속휴가제 동안에 발생하는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해당 직원의 업무를 부서 내 동료가 분담하여 수행하게 하여 팀워크 향상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장기근속휴가제(안식월)’와 관련된 세부 내용은 [2016년 인증대학 우수사례집] 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인터뷰

 
  • 임종보 한국대학평가원장

  • 대학기관평가인증을 비롯해 대학평가 국제협력, 산업계관점 대학평가, ACE+ 사업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부설 한국대학평가원의 수장이 새로 선출되었다. 인증 이야기의 첫 번째 인터뷰이로 제4대 한국대학평가원장 임종보 교수를 찾아가 보았다.
     


     

    [Q] 먼저, 4대 한국대학평가원 원장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오랫동안 배재대학교 프랑스어문화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셨는데, 이외의 간략한 자기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저는 대학 내에서는 평가본부장, 기획처장, 교수학습원장 등의 보직을 수행하였고, 대외적으로는 한국프랑스문화학회장, KOICA 인도네시아 파견 해외봉사단, 교육부 사업자체평가위원과 교육과정심의회 제2외국어위원장, 대교협 기관평가인증 평가위원과 평가단장,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기획위원과 제2외국어 출제위원장, TJB 화첩기행 진행 및 시청자위원 등으로 활동하였습니다.
     


    [Q] 한국대학평가원장은 대학평가인증위원회의 선거를 통해 선출되는 자리입니다. 지원 하게 된 특별한 동기가 있으신가요?
     

    - 여러 가지 평가 활동을 해오면서 대학평가 업무를 좀 더 조직적이고 전문적으로 해보고자 하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저와 같은 언어학자와 한국대학평가원(이하 평가원)이 결합되면 서로가 교차, 융합되어 창조와 혁신의 빅뱅 시너지가 창출되리라 생각했습니다.

    말하자면 메디치 효과이지요. 15세기 피렌체 메디치 가문이 상인과 인문학자, 과학자, 예술가 등을 교류시키고 후원한 결과 위대한 르네상스가 일어나게 된 것처럼 말입니다.

     

     

    [Q] 한국대학평가원장으로서의 앞으로 평가원을 이끌어나갈 방향 및 비전에 대해 말씀해주신다면?

     

    - 평가원은 대학종합평가, 1주기와 2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을 수행하면서 충실하게 성장하여 왔습니다. 이제는 성장기에서 성숙기로 접어들어야 할 때입니다.

    2주기 평가를 효율적으로 진행함과 동시에 성숙한 3주기 평가의 기반준비를 해야 합니다. 대학과 산업계의 의견을 중시한 평가, 국제사회에서 통용되는 평가를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대학에 대한 경고나 처벌이 아니라 조언과 개선점을 제공하고 서열과 경쟁이 아니라 공유와 상생의 이른바 유익한 평가의 평가원이 되겠습니다.

     

     

    [Q] 지난 1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 운영 당시에, 평가위원 및 평가단장으로 참여한 경력이 있으신데 대학기관평가인증제에 대한 원장님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 대학기관평가인증제는, 국내 및 국제사회의 신뢰를 받을 수 있을 만큼 개별 대학이 자체평가 및 자율평가 체제를 기반으로 대학교육의 질 보장이 되고 있는가를 평가원이 평가, 인증하는 제도이며, 고등교육법에 근거하여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1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을 통해서 많은 대학이 기본적인 질 보장이 이루어졌다고 판단되며, 이번 2주기에서는 대학의 질개선에 중점을 두어야 합니다. 개별 대학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여 대학 사회 내에서 더욱 확산되도록 하겠습니다.

     

     

    [Q] 최근 대교협에서 2주기 구조개혁평가 시행 발표에 대한 대학 사회 입장을 표명하는 보도 자료를 배포하였습니다. 대학구조개혁평가에 대한 대응책으로 대학기관평가인증 결과를 활용하자는 내용이 있는데, 이에 대한 원장님의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 1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 결과 대학의 생태계는 매우 왜곡되고 훼손되었습니다. 이런 심각성 때문에 최근 국회 교문위* 업무보고시(2017. 9. 19), 대교협 장호성 회장께서 법적 근거가 없는 구조개혁평가 중단을 강력히 요청하였습니다.

    또한 구조개혁평가의 목표인 정원감축의 경우 대학기관평가인증제의 필수평가준거인 신입생 충원율을 통해서도 감축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데, 향후 3년간의 시뮬레이션 결과를 보면 2주기 구조개혁평가 감축목표인 5만명의 약 57%에 해당하는 28,700여명이 감축 될 수 있습니다. 전문대학까지 이에 참여한다면 정부의 목표인원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와 함께, 현재 평가원에서는 공통지표 개발안’, ‘대학인증 및 대학의 자율적 구조개혁 지원법안까지 준비해 놓은 상태이며, 기관평가인증과 구조개혁평가와의 연계방안을 계속 교육부와 협의 중입니다.

     

    교문위: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Q] 자기소개에 보면 한국 100대 명산을 도전 목표로 삼고 4년 만에 완등 했다고 하셨는데요, 걱정이 되서 여쭤보는 건 아니고(웃음) 혹시, 향후에 평가원 직원들과 함께 산행을 하실 계획이 있으신가요?

     

    - 몸과 마음을 정화하는 데는 자연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한국 100대 명산을 완등하였고, 백두대간도 반 정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산행은 저 개인의 취향이기 때문에 평가원 가족들과는 가벼운 하이킹을 하면 좋겠습니다. 둘레길이나 수목원을 걸은 뒤 주변의 맛집 탐방을 하는 것은 어떨까요? 제가 깊이 새기고 있는 격언 중에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처럼 산행이 아니라 무엇이든 저와 평가원 가족들이 함께 하는 팀워크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대학평가원